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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두바이엑스포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전

부산대표단, 14일 두바이 출장길 올라

현지서 다양한 유치전략 활동 추진

한국의 날 공식행사 참여 통해 해외 지지 확보 총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한 미디어아트 송출 모습./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엑스포 한국 주간’과 연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엑스포 참가국들은 각자 ‘국가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두바이엑스포에서 16일이 ‘한국의 날’이고 이날부터 20일까지 닷새가 한국 주간이다. 부산시 대표단은 이 기간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지지 세력을 넓히는 데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부산시 대표단은 한국의 날 전날인 15일 주요 국가관 3곳과 두바이에 있는 세계 3대 물류기업인 DP월드 기업관을 방문해 각 국가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DP월드관은 물류 기술혁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스마트항만 분야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날인 16일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식 행사에 정부 대표단과 함께 참석한다. 특히 이날은 부산시립예술단이 한국의 날 특별공연과 한국관 특별행사 무대에 올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소주제관인 모빌리티관과 주요 국가관 2곳을 방문하고 엑스포 행사장 내 주요 시설도 찾을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부산시는 이번 출장이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핵심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것은 두바이엑스포도 마찬가지이나 바로 이곳이 해외 유치 교섭의 최적지”라며 “이 기회를 잘 살려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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