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심판원장에 주영식(56·사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이 17일 임명됐다.
신임 주 원장은 1992년 28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공보처를 거쳐 특허심판원 소송수행관,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심판원 심판관, 특허청 화학소재심사과장, 정밀화학심사과장, 응용소재심사과장,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지내며 특허심사·심판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허심판원 소송수행관과 특허법원 기술심리관으로 다년간 특허청을 대표해 특허소송에 참여하는 등 특허심사·심판과 소송 모두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꼽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