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숲과문화연구회, 한국숲해설가협회, 한국정원문화협회 등 산림문화·교육 관련 단체장 15여명과 ‘산림문화·교육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림의 문화적 가치가 중요함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분야별 산림문화 콘텐츠 활용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 산림문화 진흥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산림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해 산림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간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리 민족은 숲과 혼연일체의 문화와 역사를 보유하고 있고 이러한 산림의 문화·역사·정신적 가치를 발굴하고, 품격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산림문화·교육 분야 단체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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