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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진통 CJ대한통운 “소비자 피해 최소화 위해 1,700명 투입”





노조 파업으로 배송 차지를 빚는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700명 인력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택배 현장에 추가 투입되는 인력은 회사 소속의 직영 택배기사, 분류지원인력 등이다. 이들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투입돼 원활한 배송을 지원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 명절 국민들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과 소중한 상품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파업과 물량집중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기간 동안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배송마감 시간을 밤 10시로 지정해 심야배송을 제한하고 있다. 물량 증가로 인해 당일배송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특수기를 위해 안전보건 관리점검과 배송 상황 모니터링도 강화되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00여억원을 투자해 자동분류장치인 ‘휠소터’, 지능형 스캐너 ‘ITS’, 소형상품 자동분류장치 MP 등의 첨단화 설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현장 자동화를 통해 택배산업 첨단화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들에게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시 휴무 비용 지원 등 정규직 임직원과 유사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택배업계 최고 수준인 처우와 작업환경, 복지 수준을 더욱 높여 택배산업 선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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