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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달 탐사선’ 이름 지어주세요

과기부 내달 28일까지 공모

6년 전부터 개발…8월 발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 우주탐사선인 달 탐사선(궤도선)의 명칭을 다음 달 28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달 탐사선은 현재 우주환경시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달 탐사선은 올해 8월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고, 4개월여 간의 궤도비행을 거쳐 올 12월 달 궤도에 도착한뒤 2023년부터 1년 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달 탐사선은 한국 달착륙선 착륙 후보지 탐색과 달 표면 입자 분석, 달의 생성 원인 연구 등을 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첫 장을 여는 달 탐사선에 어울리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발사성공 염원과 우리나라 최초 우주탐사라는 의미와 함께 참신하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을 선정한다. 특히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달 궤도선 미국 발사 현장 참관 또는 상금 300만원의 특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달 궤도선은 성공 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로서 우주탐사 역사에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칭 공모전에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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