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감 시황] 코스피, FOMC 경계감에 나흘째 하락 마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낙폭 과대 인식에 하락세는 진정됐지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감에 상승 동력이 약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15포인트(0.41%) 내린 2,709.2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나흘간 153.44p(5.3%)나 빠졌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0억원과 17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2,26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각각 0.95%, 0.42% 내렸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95%), NAVER(-2.8%), 현대차(005380)(-2.31%), 삼성SDI(006400)(-1.4%), 카카오(035720)(-0.8%) 순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LG화학(051910)(3.27%), 기아(1.57%) 등은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으나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됐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수급 변동성 확대가 반등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7.35포인트(0.83%) 하락한 882.09로 마감했다. 장중 900선 가까이 올랐지만, 내부자 거래 혐의가 제기된 코스닥 대장주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급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1,516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과 외국인이 832억원과 55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9.15%), 씨젠(-5.87%), 천보(-2.98%), 펄어비스(-2.56%), 셀트리온제약(-1.86%), 셀트리온헬스케어(-1.4%) 등이 하락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