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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도 온라인으로 쉽게" '담비', 상품 라인업 확대

SBI저축은행에 이어 OSB저축은행도

은행·보험사·캐피탈 등까지 확대 예정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 등과 달리 상품 비교도 쉽지 않고, 대출 받는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큰 만큼 ‘담비’를 통해 이런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SBI저축은행에 이어 최근 OSB저축은행까지 2금융권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27일 계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담비 플랫폼에서 OSB저축은행의 사업자금 주택담보대출 ‘오비즈론’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즈론은 아파트 및 주택을 담보로 사업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OSB저축은행은 사업자금 외에도 가계자금, 예·적금 등 다양한 담보 대출 상품을 운용 중이다. 전체 대출에서 담보 대출이 차지 하는 비중이 97% 이상으로, 특히 부동산 담보 대출이 전체 담보 대출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주담대 분야에 특화된 OSB저축은행과의 제휴로 담비 역시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담비는 저축은행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방은행, 보험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추가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담비에서 SC제일은행의 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분기 내 저축은행 상품을 포함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다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하고 신청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들이 단순 표준금리 나열 및 대출 금융사 페이지로 연결해 주는 기능에 국한돼 있었다면, 담비는 1대 1 개인 맞춤형 담보대출 정보는 물론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동시에 투트랙(two-track) 방식을 적용해 금융 기관의 대출전문직원이나 소속 대출상담사가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하는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사는 자세한 설명을 추가로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 서류 작성 및 제출 절차 등을 도와준다. 주 대표는 “신용대출과는 달리 주담대는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완료하는게 쉽지 않다”며 “담비는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는 담비를 단순히 금융 플랫폼으로만 끝내는 것이 아닌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대출차주와 금융사만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아니라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주 대표는 “이사, 렌탈, 인테리어 등 주택과 관련된 여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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