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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에스콰이아 구두 신는다

최병오 형지 회장, 1억 상당 구두 쾌척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왼쪽)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BBQ 본사에서 윤홍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 겸 한국 빙상연맹회장에게 1억 상당의 구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패션그룹형지




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1억 원 상당의 에스콰이아 구두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4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선수단복과 함께 에스콰이아 구두를 착용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국민 제화 브랜드 에스콰이아가 국가대표 선수단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뜻에 따라 사재를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새신발(새롭고 신바람나게 발로 뛰자)'이라는 에스콰이아의 슬로건처럼 선전하길 기원한다"며 "언제나 대한민국과 희노애락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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