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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만에 3000명대로 올라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신속항원검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하루 만에 3000명대로 올라섰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30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하루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8일 역대 최다인 3035명까지 올라간 후 2631명으로 줄었으나 또다시 3000명대로 치솟았다.

기존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이어졌다.



수영구 요양병원에서는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명과 환바 17명이 감염됐다.

부산진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7명과 환자 40명이 주기적 검사를 통해 확진됐으며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대 확진자 1명과 80대 확진자 2명은 숨졌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예방접종 완료자로 파악됐다.

현재 위중증 확진자는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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