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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국제 특허출원 3위·4위 기록…1위는 中화웨이

한국은 2년 연속 글로벌 4위





우리나라 기업들의 국제특허 출원 증가율이 중국, 일본 등 상위 5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특허청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기업의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특허출원(PCT)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2만678건)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세계 4위 기록이다. PCT는 하나의 출원서를 WIPO 등에 제출하면 특허 취득을 원하는 복수의 국가에 특허를 출원한 효과를 부여한다.

우리나라의 전년도 대비 PCT 출원 증가율은 3.2%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주요 상위 5개국(한국,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 세계 PCT 출원은 27만7500건으로 전년 대비 0.9% 늘어났다. 중국은 6만9540건으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기업별로 보면 중국의 화웨이가 6952건을 출원해 2017년부터 5년 연속 PCT 출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PCT 출원 상위 10개 기업 중 각각 3위, 4위를 보였다.

윤세영 특허청 통상협력팀 과장은 "특허청은 우리기업들이 해외에서 핵심기술을 지재권으로 보호할 수 있게 우호적인 국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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