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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만명 육박…신규 5만7,177명 역대 최다

지난 14일 오후 마포구 월드컵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분주하다.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1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째 5만 명대로 집계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는 5만 7177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13일 5만 6431명보다 746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8일(3만 6717명)의 1.6배, 2주 전인 1일(1만 8338명)의 3.1배 수준이다. 당국은 이달 말 하루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만 71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7236명, 서울 1만 2402명, 인천 4904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3만 4542명(60.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080명, 경남 2765명, 대구 2362명, 충남 2218명, 경북 1755명, 광주 1599명, 전북 1579명, 대전 1575명, 충북 1322명, 전남 1299명, 강원 1174명, 울산 776명, 제주 551명, 세종 415명 등 총 2만2천470명(39.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06명)보다 59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4만 5940명으로, 전날(23만 286명)보다 1만 3854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6명)보다 8명 늘면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5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271명→275명→288명→306명→31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2천619개 중 702개 사용)로 전날(25.7%)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21명)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27일만에 가장 많은 수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 누적 치명률은 0.49%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6.8%로, 전날과 동일했다. 4명이 검사하면 1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3만 7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7%(누적 2962만 8134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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