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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證 "데브시스터즈, 조용한 1분기 예상"…목표주가 12만원 ↓

[흥국증권 보고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 54억원

대규모 인력 충원 등 영향 미쳐…

하반기 신작 출시 및 배당 기대

쿠키런: 킹덤 /사진제공=데브시스터즈




흥국증권은 25일 “데브시스터즈(194480)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 마케팅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온 지난해 4분기와는 달리, 올해 1분기는 조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분기 대비 50.7% 오른 1011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1% 감소한 54억원이었다. 강 연구원은“'쿠키런:킹덤'의 미국 마케팅으로 글로벌 9억원대 일매출이 회복하며 매출 성장을 나타냈다”면서도 “대규모 인력 충원과 성과급, 그리고 미국 마케팅으로 인한 광고비 증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규모 이벤트 진행으로 인해, 올해 1월 있었던 1주년 업데이트의 수준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강 연구원은 “유럽 마케팅 시작 전까지는 매출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리고 이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쿠키런:오븐스매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작에 비해 비교적 꾸준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일 이용자수(DAU)나 일매출이 안정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올해 데브시스터즈는 처음으로 주당 500원의 배당을 실시한다. 강 연구원은 “별도 강기순이익의 10% 배당 정책이 유지된다면 향후 주당배당금(DPS)의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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