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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경남 합천 산불에 "인력·장비 동원해 일몰 전 진화해야"

오후 2시께 합천 일대 야산에서 화재 발생… 주민 등 90여 명 대피해

이승우(오른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불 발생과 관련해 관계기관 대처상황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28일 경남 합천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조속히 진화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지자체와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하고, 조속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일몰 전까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야간산불로 이어질 경우에 대비하여 진화 인력과 장비 준비에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8분께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 90여 명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9대와 인력 385명을 동원해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방지본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에 '산불 3단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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