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자사 일본 플랫폼에 아마존페이(Amazon Pay)를 도입해 결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카페24 스토어’에서 관련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즉시 설치된다.
이에 온라인 쇼핑몰은 아마존페이 사용자를 자사 고객으로 유입시키기가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 결제 편의성 향상으로 상품 구매 전환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카페24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은 국가별 전자상거래 환경에 최적화시킨 서비스를 연동해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에서 경쟁력 갖춘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사업자들의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24는 2018년 10월에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일본 현지 사업자가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부터 마케팅, 물류·배송, 해외 시장 진출까지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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