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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맨' 하현회 전 부회장, LX인터 상근고문 합류





하현회(사진) 전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X인터내셔널 상근 고문으로 합류한다. 하 전 부회장은 36년간 LG그룹에서 일하며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인물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 전 부회장은 오는 4월부터 2년간 LX인터내셔널의 상근 고문으로 일하게 된다.



하 전 부회장은 1985년 LG필립스LCD(현 LG디스플레이)에 입사해 36년간 LG전자·㈜LG·LG유플러스 등에서 요직을 거친 정통 LG맨이다.

그는 2003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상무), 2010년 IT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일했다. 당시 하 전 부회장은 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클러스터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LG전자를 이끌던 시절에는 구 회장의 핵심 참모 역할도 수행하며 LG전자의 TV 사업 성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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