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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두면 돈 된다" 서울 거주자 '이곳' 몰려가 쓸어담았다

2021년 8월~2022년 1월 서울시민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 상위 10곳. 부동산인포




서울 시민들의 원정 매수세가 충청과 강원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몇 년 새 서울 거주자들이 지방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입 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나중에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주로 택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인포의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8월~2022년 1월 서울시민이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충북 청주시(779가구)였다.

이어 △강원 원주시 748가구 △충남 천안시 729가구 △부산 457가구 △경남 거제시 447가구 △충남 아산시 426가구 △강원 춘천시 393가구 △광주 384가구 △충북 충주시 348가구 △대구 299가구 순이었다.



매수세가 집중된 지역 10곳 가운데 6곳이 충북·충남과 강원 지역이었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청주는 10.6% 상승했다. △원주 10.6% △천안 8.0% △부산 6.6% △거제 4.4% △아산 9.6% △춘천 9.1% △광주 9.6% △충주 10.9% 등 대부분 지역에서 8% 이상의 가파른 가격 상승세를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광역시를 제외하면 외지인 매수세가 몰린 지역은 기업 투자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호재가 있는 지역들”이라며 “일부는 직장 이전에 따라 실거주를 목적으로 지방에 아파트를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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