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인천~LA 노선 취항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5일 에어프레미아는 인천~LA 노선 취항을 위한 지점 설립과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입국자 격리면제 정책에 따라 국제선 노선 운항 준비를 본격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또 올해 3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하와이와 유럽 등 노선도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4개 화물 노선을 운영해 약 1000톤 규모의 수송 실적도 공개했다. 지난달 화물 노선을 왕복 기준 26회 운항하며 편도 1회 기준 약 19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노선별로 보면 싱가포르 9회, 베트남 호찌민 9회, 태국 방콕 7회, 키르기스스탄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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