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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대학간 울타리 허문다…부산대와 학술교류

교차 수강, 학점이수 등 가능

동명대와 부산대가 동반 성장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학교가 부산대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통한 대학간 울타리 허물기에 들어갔다.

동명대는 부산대와 12일 오후 동명대 대학본부경영관 307호에서 동반 성장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정에 따라 양 측은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산학협력·공동연구, 학·석사과정 학생 교류 및 학점인정, 학술정보자료 교환, 교육·연구 시설장비 공동 이용 등 폭넓은 교류를 한다.

특히 부산대의 선도연구센터(ERC)·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등으로 구축된 세계 최고의 기자재와 동명대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통해 구축된 조선해양시뮬레이터를 교육과정에 공동 활용키로 했다.



2023학년도부터 해양모빌리티학과로 개편되는 동명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은 이번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최신 디지털라이제이션 기술과 전통적 조선해양기술의 상호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두 대학의 여타 학과들도 별도의 협정에 따라 파트너 대학에서의 교차 수강 및 학점 이수 등을 가능케 했다. 부산대 과목을 수강한 우수 동명대 학생은 부산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두 대학이 상생하게 됐다.

지역 대학간 공유협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내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며 대학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대학 위기 공동 대응도 가능케 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동명대는 작업치료학과(25명)와 웹툰·애니메이션학과(30명) 신설, 간호학과 13명 증원 등에 따라 AI융합대학, 공과대학, 경영대학,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건축·디자인대학, 미디어대학, 미래융합대학, Do-ing대학 등 총 9개 단과대학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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