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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도 평당 1000만원 넘었다…‘GS 제천자이 더 스카이’ 내달 분양 예정

제천시, 공동주택 분양가심사위서 평당 분양가 결정

당초 1066만원 신청에서 1035만원으로 소폭 조정

GS서 제천에 짓는 첫 자이 아파트로 주목

제천자이 더 스카이 단지 조감도/사진 제공=GS건설




충북 제천에서 분양하는 민간 아파트 평(3.3㎡)당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제천시 공동주택 분양가심사위원회 회의에서 GS건설(006360)이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D1 블록에 짓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액은 3.3㎡당 1035만원으로 결정했다.



당초 GS건설은 3.3㎡당 1066만원을 신청했지만 다소 낮게 조정됐다. GS건설은 시에서 정한 상한액 이하로 분양가를 정하고 내달 초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베란다 확장비용 등을 고려할 경우 수분양자들이 내야 할 실분양가는 3.3㎡당 1070만원 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분양 승인 이전이라 구체적인 평형별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제천시의 분양가 결정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의 일이다. 당시 왕암동 코아루드림아파트의 상한액은 3.3㎡당 620만원이었다.

GS건설이 충북 제천에서 선보이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에 71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9~112㎡로 다양하게 설계됐다.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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