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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1분기 대출액 1708억원…전년比 423% 증가

사진 제공=피플펀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는 올해 1분기 신규 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1707억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3월 말 기준 누적 대출액은 1조3800억 원으로 대출 잔액과 연체율은 각각 2855억 원, 1.2%였다.

피플펀드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월 말 대출 잔액 기준 시장점유율 69.6%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3월 신규 대출 취급액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635억 원이었다. 아울러 1분기 개인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754억 원 중 NICE 4등급 이하 중신용 고객들이 이용한 중금리 대출액 비중은 70.5%에 달했다.



회사 대표 상품인 아파트담보채권투자의 지난 1분기 활성투자자와 신규투자자는 직전 분기 대비 각각 146%, 255%씩 증가하는 등 법인 및 개인전문투자자의 참여 확대도 두드러졌다.

회사는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뱅크, 핀다 등 대출비교·연계 서비스사들과의 파트너십, AI신용평가 시스템에 기반한 대출상품 경쟁력, 중금리대출 자금원 확보 노력이 이 같은 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피플펀드는 지난해 말부터 카카오페이 등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에 입점해 월 평균 51만 건, 15조 원 수준의 대출 문의를 받고 있다. 또 회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AI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올해를 회사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중금리 대출 공급을 빠르게 확대해 비은행권에서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중신용 고객들을 위한 금융 기회 확대에 의미 있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인재 추가 확보 및 AI금융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마이데이터 사업 등을 통해 금융서비스 영역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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