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일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구는 현재 전철역, 구청 현관과 16개 동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 26개소에 무인 민원 발급기 총 32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봉1동과 구로2동 주민센터 안에 있는 노후화된 무인 민원 발급기 2대도 교체했다.
QR코드를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 예시 이미지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참고하려면 필기대에 부착된 견본을 봐야해 서류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 서식의 작성 예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관내 16개 주민센터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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