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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버스 타고 '인천 노을 야경' 즐겨볼까

29일부터 6개월간 금·토 운영

인천시티투어 버스 전경. 사진 제공=인천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인천 앞바다의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노을야경투어를 오는 29일부터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을야경투어는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낙조시간에 맞춰 운영된다.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경유해 왕산마리나에서 서해안의 멋진 노을을 감상한 뒤 돌아오는 코스다. 인천시는 이를 시작으로 인천시티투어 7개 전 노선을 운행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을야경투어 노선 외에 일정 코스를 순환 운행하며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한 인천레트로와 바다노선도 운행한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기존의 개항장 노선에서 원도심으로 관광권역을 확대해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화평동냉면골목 등 관광지를 다양화했다. 이전부터 이용객들의 호응도가 컸던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순환하는 바다노선도 지속적으로 운행한다.

인천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테마로 구성해 처음에 버스를 탄 승객들이 여행 끝까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방식인 테마형 노선도 선보인다. 인천시간여행, 소래포구, 강화역사, 강화힐링 총 4개 노선이 운행된다. 관광객들이 전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트롤리버스에 탑승해 개항장, 소래포구, 강화, 송도국제도시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노선을 다르게 운행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천시티투어의 운행코스와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및 인천e지 앱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관광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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