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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만 4307명…76일 만에 3만 명대

주간 추세 살펴봐도 감소세 보여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업자들이 코로나19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청계광장 검사소는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연합뉴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하향조정되고 실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4307명을 기록하며 닷새 연속 10만 명 대 이하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 433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614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92만 9564명을 기록했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만 18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8일(3만 6713명) 이후 76일 만에 3만 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치는 주말에 검사 수가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반영돼 적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전주와 비교해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치는 11일(9만 907명)과 비교해 5만 6600명 줄어들었고 18일(4만 7716명) 대비 1만 3409명 감소했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의 주간 평균 추세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간 평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13만 8865명이다. 4월 18일부터 4월 24일까지 평균 확진자 수는 8만 420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668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전인 11일(1099명)과 비교해 431명 줄었고 7일 전인 18일(850명) 대비 182명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 수는 110명을 기록했다. 14일 전인 11일(258명) 대비 148명 줄었고 7일 전인 18일(132명)과 비교해 22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2243명이며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일상회복에 접어들며 당국은 중등증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감축해나가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3만 57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5.6%, 준중증병상 43.5% 중등증병상 24.1%이고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3%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0만 9696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 1259명이다. 이중 수도권 재택치료자 수는 1만 9592명, 비수도권 재택치료자 수는 2만 16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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