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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아니어도 복지 누린다…인수위, '체육인공제회 설립' 검토

인수위, 26일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 위한 체육 정책 발표

김재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스포츠 혁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인수위사진기자단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체육인공제회를 설립해 체육인 복지를 향상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김재현 인수위 부대변인은 26일 오전 통의동 브리핑에서 “윤석열 당선인께서는 선거 과정에서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7개 과제를 제시했다”며 그중 하나인 체육인공제회 설립 계획을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기존 메달리스트 중심의 복지 정책을 체육인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복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체육인 공제사업, 취·창업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 대폭 확대 계획을 전했다. 또 현재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의 약 1.5% 수준에 머무르는 체육인 복지사업 예산을 5%까지 확충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인수위는 전문체육 분야 주요 공약으로 △전문체육 멀티소스 양성 시스템 지원 △실업팀 운영 지원 확대를 통한 전문체육 활성화 △스포츠 후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강화 △체육재정 확대 및 체육계 지원 강화 △실효성 있는 스포츠 인권문제 신고·처리 시스템 구축 △체육계 현실과 맞지 않는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 재검토를 제시했다.

김 부대변인은 "전문체육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미래 스포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것은 핵심적인 국정과제"라며 “인수위는 앞으로 현장 방문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국정과제의 내용을 더 촘촘하게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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