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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인센티브 15억"…삼성맨보다 더 받는 '이곳'은

웹툰제작사 와이랩, 작년 총 매출 216억원 역대 최대

와이랩 대표 세계관 '슈퍼스트링' / 사진 제공=와이랩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지난 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해 소속 작가진에게 약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와이랩은 26일 2021년 총 21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53억원 대비 약 300% 증가한 것이다. 작품 대다수의 저작권을 회사가 직접 보유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본 회사는 최대 매출 달성에 공을 세운 작가들에게 약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CP(책임프로듀서) 작가들의 평균 연봉은 약 3억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네이버웹툰 연재 작가의 평균인 2억 8000만 원보다 높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 1억 4400만 원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와이랩은 웹툰 휴재 및 준비 기간에도 월급을 지급해 작가들의 안정적 생활을 보장하고, 연재 시 성적을 정량 평가해 파격적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쾌적한 작업 환경과 코칭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작가의 건강을 관리한다.

‘슈퍼스트링’ ‘블루스트링’ ‘레드스트링' 등 세계관은 와이랩의 최대 강점이다. 국내 웹툰 업계 최초로 슈퍼 히어로 세계관을 구축해 인기를 끌고 있고, 독자들을 사로잡아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와이랩은 ‘작가 프로듀싱 시스템’을 선보이며 수많은 국내외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고, 신진 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작품 ‘참교육’은 네이버웹툰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준경 와이랩 대표는 “작가들이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환경 및 체계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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