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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엘앤에프, 1분기 호실적 전망에 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팜스토리 골드앤에스 제이씨케미칼에도 관심↑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8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066970) 집계됐다. 팜스토리(027710), 골드앤에스(035290), 제이씨케미칼(137950), KG스틸(016380) 등도 매수세가 집중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엘앤에프로 조사됐다.

매수 1위 종목인 엘앤에프는 리튬 2차전지의 4대 주요 물질 중 핵심 소재인 양극화 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증권가에서 1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엘엔에프의 생산능력이 곧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 5042억 원, 41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2%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반도체 부족 이슈가 전기차 시장의 생산 차질로 이어졌으나, 엘앤에프의 고객사들은 차별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판가 상승과 물량 확대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목표 주가도 기존 26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매수 2위는 팜스토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적인 곡물 공급난이 이어지면서 관련주인 팜스토리에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밀 수입단가는 톤 당 400달러를 넘어섰다. 또 지난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밀(밀과 메슬린) 수입량은 42만9376t이었으며 수입금액은 1억7244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톤당 가격은 402달러에 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한 2월(369달러)과 비교하면 8.9%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골드앤에스는 3년여 만에 거래가 재개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골드앤에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지 19개월 만이다 앞서 2019년 골드앤에스(옛 더블유에프엠)은 횡령·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된 바 있다. 2019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을 받기도 했다. 골드앤에스는 IT, 영어, 수학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부문은 방과후학교, 학원 프랜차이즈, 출판, 온라인 교육, 스마트러닝 등으로 구성됐다. 2017년 에이원앤에서 더블유에프엠으로 사명을 바꾼 후 지난해 다시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은 펄어비스(263750)였다. 엘앤에프, 팜스토리, 대성에너지(117580) 등도 매도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 거래일인 27일 매수 1위 종목은 하림이었다. 펄어비스, 엘앤에프, 팜스토리 등이 뒤를 이었다. 전일 매도 1등은 엘앤에프였다. 펄어비스, 하림, 팜스토리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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