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초·중·고 도보 통학 가능한 ‘리얼 학세권’,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봄 분양 시장과 함께 새 학기 시즌이 맞물리면서, ‘리얼 학세권’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뜨겁다. 자녀들이 교육 시설을 얼마나 안전하고 가깝게 통학할 수 있는지가 내 집 마련의 중요한 선택 요소로 떠오른 모습이다.

실제로 최근 분양 시장에서는 학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률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1순위 평균 14.9대 1의 두 자리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구리초등학교와 연접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 인창중·고등학교 등 학교시설이 밀집돼 있다.

또 같은 달 광주광역시 북구 일원에 분양한 ‘첨단 프라임시티 서희스타힐스’는 1순위 평균 50.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도보 5분 내에 용두초등학교와 용두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주택 시장에 회사 생활과 가사, 육아 등을 병행하는 3040세대 맞벌이 가구가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자녀들의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단지의 수요가 늘어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만9,182건으로,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33만6,119건으로 조사됐다. 전체 약 50%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셈이다.

이에 따라 학세권 입지를 갖춘 개별 단지들의 몸값도 크게 올랐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청라제일풍경채(‘12년 4월 입주)’ 전용 101㎡의 매매 시세는 올해 3월 기준 8억6,500만원으로, 지난해 동월(6억1,000만원) 대비 약 2억5,500만원 올랐다. 단지는 바로 앞으로 청람초가 자리해 있으며, 청호초, 청람중 등도 가깝다.



이 달에도 우수한 교육환경을 앞세운 학세권 단지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거세다.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앞서 4월 12일(화) 1순위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에서 57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6,070건이 접수돼 평균 80.12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됐다. 이는 검단신도시 내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이자 최고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25㎡P타입으로, 기타 지역 청약 결과 524.5대 1을 기록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 마련돼 있다. 우선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모두 단지 반경 700m 안에 위치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에는 자녀를 위한 위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예정돼 있으며 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또한 실내 놀이터를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했고, 게스트하우스도 도입해 가족·지인들과 편하게 머무는 공간도 조성했다.

이 외 인근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문화와 여가 기능이 공존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 콤플렉스도 가깝다. 여기에 종합의료시설(예정) 부지도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74~125㎡, 13개동, 1,5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추고 있다. 단지의 3.3㎡당 평균 평당가는 1,347만원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의 계약조건으로 공급된다. 더불어 전매제한 기간이 5년인 반면,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민영 계약은 5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 간, 공공 계약은 5월 30일(월)부터 6월 5일(일)까지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청라국제신도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