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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만 568명…위중증 사흘연속 500명대

내주부터 실외마스크 해제

정부가 오는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를 발표한 28일 오전 서울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연합뉴스




다음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명 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 연속 500명 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 5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 7464명) 대비 6896명 감소한 수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 160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전체 23%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5만 568명이 추가돼 1719만 461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22일(8만 1058명) 대비 3만 490명 감소했다. 2주 전인 15일과 비교했을 땐 7만 5278명 줄어든 수치다.

주간 평균 추세에서도 감소세를 확인할 수 있다. 25일부터 29일까지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수의 평균은 5만 9878명이다. 1주 전 동기간(8만 9869명) 대비 2만 9991명 감소했고, 2주 전 동기간(15만 4240명)과 비교해 9만 4362명 줄어들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틀 전 62일 만에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 대를 기록하기 시작한 다음 사흘 연속이다. 1주 전인 22일 위중증 환자 수는 833명을 기록했고, 2주 전인 15일에는 99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이날 13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2724명이다. 치명률은 0.13%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감염 확산이 감소세에 접어들며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3만 3201병상을 보유 중이다. 위중증병상 27.6%, 준중증병상 35.3%, 중등증병상 18.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0.4%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39만 2706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1844명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각 2만 3548명, 2만 8296명이다.

입원 대기환자는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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