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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암모니아 연료 친환경선박 실증사업 첫발 떼다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착수회의 개최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비료나 공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를 친환경 선박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신기술 실증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실증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실증과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실증, 이동형 암모니아 연료 선박 벙커링 실증 등 총 3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국비 198억 원 포함 336억 원으로 올해부터 4년간 추진하며 부산테크노파크, 파나시아, 대창솔루션, 엠에스(MS)가스 등 17개 지역기업과 기관이 특구 사업자로 참여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지정된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는 2019년 블록체인, 2020년 해양 모빌리티에 이어 2021년 11월 부산의 3번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강서구, 영도구를 부산 앞바다를 포함한 21.76㎢ 규모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특구 사업자 17개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발표와 특구 사업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적인 현장 중심 점검계획 수립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화 지원 분야 등 안전하고 차질없는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구사업이 ‘글로벌 수소경제 그린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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