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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사회적기업과 함께 청소년에 조립PC 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지역본부가 서울 금천구청에서 사회적기업 ‘컴트리’,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와 PC 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과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는 신규 조립 PC 10대를 구매해 금천구 한부모·조손가정 청소년에게 기부했다. PC 제조사인 컴트리도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 PC는 금천구청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에 앞서 중진공 서울본부 직원 36명은 컴트리의 생산 현장을 찾아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부품 선별·PC 조립을 진행했다. 컴트리는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장애인·고령층이다.

우영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일손을 보태고 미래세대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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