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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동안 451만명… '범죄도시2',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올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 ‘범죄도시2’의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범죄도시2’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 이후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가 극장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범죄도시2’는 개봉 8일차를 맞은 전날까지 누적 관객 451만3334명을 모았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다 관객동원으로, 종전 기록은 2020년 여름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이었다.



‘범죄도시2’는 지난 18일 개봉 이래 매일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면서 흥행 순항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 후 영화관을 찾는 관객이 늘어난 영향을 톡톡히 받는 모습이다. 전편이 청소년관람불가였던 것과 달리 이번엔 잔인한 장면을 직접 보여주는 대신 소리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은 것도 한 몫 했다.

‘범죄도시2’는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경찰서 강력반 경찰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납치·살인 등을 벌이는 범죄자 강해상(손석구)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편에 이어 ‘형사물이 아니라 슈퍼히어로물’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호쾌한 타격감과 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이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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