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의 공모형 리츠펀드 잔고가 2년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7일 대신증권은 리츠 및 부동산 관련 공모펀드 판매잔고가 2년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1354억 원이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리츠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한지 2년 만이다.
대신증권은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이지스 글로벌 고배당 리츠 부동산 펀드, 미래 밸런스 리츠 부동산 펀드, 삼성J-REITs부동산 펀드 등 13종의 리츠 펀드를 판매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리츠 관련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한 것이 판매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며 “리츠 상품 라인업도 사후 관리, 세일즈 지원 역량이 있는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배당수익으로 꾸준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리츠가 연금 등 장기자금 계획 및 자산관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리츠 상품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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