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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독일 '하노버메세' 참가…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공개

국내 최초 개발 g3 가스 등 핵심제품 공개

"탄소중립 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 선점"

LS일렉트릭 관계자가 독일 하노버메세 2022 전시장을 찾은 해외 고객에게 차세대 직류(DC) 전용 전력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독일 ‘하노버메세 2022’에 참가해 전력·자동화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시회는 30일(현지시간)부터 6월 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LS일렉트릭은 145㎡ 규모의 전시공간에 △탄소중립 솔루션 △디지털 전환(DX) △스마트공장 솔루션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대상 솔루션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인 ‘g3 가스’(이산화탄소, 산소, 프로오니트릴 혼합가스)를 적용한 170㎸급 가스절연개폐기(GIS)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 제품은 기존 육불화황(SF6) 가스를 친환경 g3 가스로 대체해 지구온난화지수(GWP)를 90% 이상 절감한다.



회사는 차세대 스마트 전력 솔루션 ‘DC 1500V 배선용차단기’(MCCB), ‘DC 1000V, 1500V급 릴레이’, ‘AC 1150V 기중차단기’(ACB) 등도 공개했다.

이밖에 글로벌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을 보였다. 회사는 차세대 ESS 전략 제품을 앞세워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친환경 전략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경쟁력을 앞세워 탄소중립 무역 장벽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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