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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마시며 응원…‘한국판 골프 해방구’ 열린다

롯데오픈, 베어즈베스트서 6월 2일 개막

‘롯데 플레저’ 7번 홀서 환호성 관전 가능

장하나·박민지·정윤지 등 우승 경쟁

‘롯데 플레저 홀’로 불리는 7번 홀에서는 선수 플레이 도중에도 응원을 할 수 있다. 사진 제공=롯데




올해 2회째를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 상금 8억 원)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6월 2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경기 중 환호성을 내지르며 응원할 수 있는 홀을 운영한다. 골프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위해 정숙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 에티켓이다. 하지만 롯데 오픈은 즐거운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7번 홀 그린에 ‘롯데 플레저 홀’을 마련했다. 선수들의 플레이 동안 음악이 흘러나오며 맥주를 마시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의 16번 홀(파3)과 비슷한 방식이다.



개막 하루 전인 6월 1일에는 장하나, 박민지, 박현경, 이소영, 조아연을 초청해 메타버스 팬미팅을 개최한다. 메타버스 공간에는 골프장, 클럽하우스, 컨퍼런스홀 등이 구성됐으며 대회 홍보관, 선수 응원 게시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는 올해 아직 우승이 없지만 지난해처럼 이 대회에서 ‘마수걸이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2주 전 후원사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민지와 지난주 다섯 차례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정윤지 등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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