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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예상대로 0.75%p 인상…나스닥 2.5%↑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1.00%·S&P 1.46% 상승

연준, 7월엔 0.5~0.75%p 인상 전망

WTI, 미국 긴축 등에 -3.04%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예상 수준이었던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나스닥이 2.5% 급등했다.

15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303.70포인트(1.00%) 오른 3만66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54.51포인트(1.46%) 상승한 3789.99, 나스닥은 270.81포인트(2.50%) 뛴 1만1099.15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온통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였다. 연준은 이날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다음 달 금리인상폭으로 0.5~0.75%포인트를 제시했다. 1차로는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장을 안심시킨 측면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다시 0.5%포인트로 금리인상폭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알리안츠 투자자산운용의 찰리 리플리는 “오늘의 발표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더 공격적으로 싸울 것임을 확인시켜 준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연준의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 소식에 크게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62달러(3.04%) 하락한 배럴당 115.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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