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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기술연구소 이전…“탄소중립서 승부수”

기술연구소 탄소중립 R&D 핵심 역할 수행





쌍용C&E(003410)가 기술연구소를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노후 된 공간의 효율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쌍용C&E의 새 기술연구소는 지상 3층, 1,486㎡의 규모로 세종시 부강면에 위치한다. 인근에 쌍용C&E의 물류기지(출하기지)와 영업조직과 가까워 큰 시너지 효과를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쌍용C&E의 기술연구소는 1978년 대전에 설치된 첫 민간기업 부설연구소로 2종(중용열), 3종(조강), 4종(저열), 5종(내황산염)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저발열·초조강, 초속경 시멘트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상용화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주도해왔다.



쌍용C&E는 기술연구소 이전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을 더 강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유연탄 감소 및 폐합성수지 사용량 증대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기존 소성로에 순환자원 사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공정을 최적화 시키고 시멘트 품질을 유지하는 연구개발이다. 아울러 석회석 일부를 온실가스 발생이 전혀 없는 비탄산염 석회질 원료로 대체하는 저탄소 시멘트 상용화 기술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쌍용C&E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시멘트 관련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2030년 탈석탄 실현은 물론 국내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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