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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타고…시몬스 100만~300만원대 침대 인기

주요 특급호텔 기본사양 '지젤급'

안락함 맛본 소비자들 구매 늘어

5월 매출, 전월比 170% '껑충'

시몬스 침대가 비치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사진 제공=시몬스




'호캉스’와 ‘홈캉스’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특급 호텔 침대 기본 사양 모델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항공권 요금이 급등하자 해외여행 대신 ‘호캉스’ ‘홈캉스’로 휴가를 돌리는 수요도 맞물려 호텔 침대의 인기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특급 호텔들은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지젤급’ 모델을 기본 사양으로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호캉스'를 통해 이미 시몬스 침대 매트리스의 안락함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늘면서 시몬스 침대 지젤의 인기도 점점 뜨거워 지고 있다. 매트리스 상단 필로우탑 덕분에 눕는 순간 특급 호텔 침대 특유의 푹신함을 느낄 수 있어 서다. 실제로 시몬스 지젤(퀸 사이즈 기준 362만 원)의 5월 매출은 전월 대비 170% 이상 상승했다. 50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침대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시몬스가 가장 치열한 100만~300만 원 대 시장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몬스의 한 관계자는 “100만~300만 원 대 시장에서도 ‘지젤’ 외에 ‘마르코니’ ‘자스민’ ‘버나드’ ‘엘리너’ 등도 인기를 얻으며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100만~300만 원 대 매트리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200만 원 대 ‘자스민’은 6월 현대홈쇼핑, GS샵, SSG닷컴 등에서 잇따라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 방송에서 릴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몬스의 구독경제 멤버십 서비스 ‘시몬스페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시몬스페이는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으로 일시불과 이자 부담 없이 시몬스 침대를 장만할 수 있다. 시몬스페이를 적용하면 마르코니는 월 5만600원, 자스민 월 6만5000원, 지젤 월 7만7000원, 엘리너는 월 8만8600원 정도로 한 달 스마트폰 정액 요금 수준이다. 시몬스페이는 전국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사몰에서도 적용된다.



시몬스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의 인기모델 '엘리너'. 사진 제공=시몬스


지젤을 비롯해 마르코니, 자스민, 버나드, 엘리너 등 시몬스의 100만~300만 원 대 제품에는 시몬스의 노하우와 기술들이 모두 집약돼 있다. ‘포켓스프링’을 인체구조에 맞게 조합한 시몬스 고유의 ‘조닝’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하드 타입부터 레귤러, 소프트 타입까지 체형과 수면 패턴에 따른 다양한 경도의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구현했다. 시몬스의 포켓스프링은 포스코산 경강선만을 사용하며, 포켓스프링을 이탈리아 이탈펠트로사의 고밀도·고인장력의 특수 부직포 소재의 포켓 커버로 감싸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고 마모되지 않게 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50여 종의 프리미엄 내장재를 밀도, 강도, 성질, 촉감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섬세하게 조합하는 '레이어링' 기술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시몬스의 한 관계자는 “그간 특급호텔 침대 시장에서 쌓은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가 시몬스의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를 입증하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됐다”라며 “여기에 호캉스 트렌드라는 흐름이 맞물리면서 호텔 침대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특급호텔 침대 시장의 기준이 되어온 시몬스의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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