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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연습장에 반한 MZ세대…쇼골프, 차별화 전략 성공[필드소식]

작년 상반기 대비 총 내방객 84% 이상 증가

MZ세대도 2.5배 증가…취향 저격 컨셉 적중

쇼골프 전경 사진 제공=XGOLF




국내 최대 골프 부킹 서비스 XGOLF가 운영하는 실외골프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이하 쇼골프타운)’이 상반기를 결산한 결과 작년 대비 내방객이 대폭 증가했다 밝혔다.

쇼골프가 자체 분석한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개장일 이전인 1월 제외) 총 84% 이상의 내방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2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골프놀이터’ 컨셉을 내세워 3층을 전면 리뉴얼한 후 2~30대의 방문율은 작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20대 여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골프는 전년보다 내방객이 뚜렷하게 증가한 현상에 대해 전 연령층에 자리잡은 골프문화 확산과 골프업계의 호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리뉴얼된 쇼골프만의 독특한 컨셉이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징에 부합하며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고 판단했다.



쇼골프타운은 지난 5월 쇼골프 여의도점을 개장해 본격적으로 쇼골프타운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여의도점 외에도 쇼골프타운은 전국 주요 지역에 쇼골프타운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쇼골프타운만의 콘텐츠 기반의 창업 솔루션을 적용한 제휴 파트너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홍성환 XGOLF 본부장은 “쇼골프는 타 골프연습장과 차별화된 컨셉을 시도하며 쇼골프타운만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영점과 파트너사를 확장하며 쇼골프타운만의 아이덴티티를 정착시키고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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