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며, 개인 맞춤형(Personalization)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26일 중구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희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는 비즈니스 전략 키워드로 PDP(Prevention·Digitalization·Personalization)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면도기 회사’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개인화된 헬스 솔루션으로 어느 시장보다 트렌디한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필립스의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건강한 생활, 질병 예방, 가정 내 관리에 방점을 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필립스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를 공유하며 ‘원더오브유’ 캠페인과 퍼스널 헬스의 주요 제품을 비롯해 솔루션을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시간, 돈, 정보가 개인건강관리의 최대 걸림돌로 꼽았다.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마케팅 본부장은 “'원더오브유’는 우리 몸과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적절한 퍼스널 헬스 솔루션에 대한 효과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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