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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한국 여성 가수 최초 올림픽 주경기장 입성…9월 단독 콘서트 개최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포스터 /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아이유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아이유 공연만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함께 보내는 그 순간 자체가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이유가 한국 여자 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아이유는 본인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9월 17일과 18일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아이유가 무대 위로 돌아와 팬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9년 ‘Love Poem’ 투어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6일 공식 SNS를 통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이미지와 함께 ‘The Golden Hour’를 공개하며 콘서트를 암시했다. 이어 27일에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는 강렬한 색감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음악팬들에게 단연 ‘믿고 보는 공연’으로 손꼽히는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다양한 히트곡과 깔끔한 무대 매너 등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는 물론 실력을 입증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19년 서울 단독 콘서트 ‘Love Poem’에서 예매 시작 1분 만에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을 이끈 바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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