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초 음성 인식 적용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출시

음성 인식, 맞춤 출수 기능으로 편리함 극대화

LG 업 가전 첫번째 정수기…추후 업그레이드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정수기는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 단위로 정밀하게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도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느꼈던 불편함을 음성 인식으로 해결한 것이다.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맞춤 출수 기능도 유용하다. LG 씽큐 앱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 온도와 용량을 3개까지 등록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설치공간이나 취향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제품이다. 또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페블 그레이, 카밍 베이지, 카밍 핑크, 카밍 크림 스카이 등 전문가가 엄선한 5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했다. 고객은 원하는 대로 신제품의 전면 패널 색상을 교체할 수 있다. 신제품은 LG 씽큐 앱의 ‘업(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업가전의 첫 번째 정수기다. 추후 음성 명령어 추가, 야간 눈부심 방지 등 기능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전무는 “차별화한 디자인과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