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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추석 한우세트 물량…9만5000개

햇과일 공급 대체 수요 흡수

품목수도 10% 늘린 125종

2030세대부터 VVIP까지 맞춤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한우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069960)이 올 추석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사과·배 등 햇과일 공급이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신 정육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정육 선물세트로 역대 최대 물량인 총 9만5000여 개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른 명절 선물 수요와 다양해진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품목수도 10% 늘린 125종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0만~20만원대의 한우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소포장 세트 ‘한우 소담 세트’를 지난 설보다 30% 이상 늘린 2만 세트를 판매한다.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또, 신선한 정육 선물세트에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출신의 h’450 김형석 총괄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디핑소스 3종과 함께 구성된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도 새롭게 선보였다. 등심, 채끝로스와 함께 구성된 디핑소스 3종은 마늘과 양파, 대파로 만든 진한 오일에 아티초크를 넣은 아티초크 딥, 엔초비와 올리브를 다져 만든 타페나드 딥 등이다.

이외에도 2030세대를 겨냥해 맛집과 협업한 정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경남 창원의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성산명가 벚꽃꿀소스 양념구이 세트’, 대파를 이용해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인 ‘마포서서갈비 세트’ 등이다.

이밖에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예산과 기호에 따라 맞춤형 정육 선물세트 구성이 가능한 ‘맞춤 제작 세트’ 패키지도 기존 3품목에서 12품목으로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따른 과일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육 세트를 찾는 고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정육세트 물량을 늘리는 동시에 10만~20만원대 정육세트 품목도 확대해 과일 선물세트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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