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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수해지역 지원 릴레이 …햇반·생수 등 전달





식품업계가 80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즉석밥과 생수, 음료수, 과자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 물품은 총 3600개로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됐다.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으며, 향후 전국재해구호협회 요청에 따라 지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도 수도권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제주삼다수는 500mL 4만4800병으로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폭우 피해가 심각한 수도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긴급지원 이후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과 제반시설에 피해를 입은 심각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주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구룡중학교에 이디야워터 2000개, 콤부차 음료 80개, 스낵과자류 255박스, 비니스트 스틱커피 160박스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직원들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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