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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엔씨소프트, 하반기 신작모멘텀 상실" 목표가 '뚝'

[대신증권 보고서]

목표주가 58만→45만원으로 22% 하향

리니지W·리니지M 등 매출 하향 안정화





대신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하반기 신작 일정이 미뤄져 실적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22%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6293억 원, 영업이익은 116.7% 늘어난 12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9.5%다. 매출액은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3% 밑돌았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의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약 40%의 매출이 감소했다”며 “4분기 말부터 매출은 하향 안정세에 들어설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리니지M은 견조한 실적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매출 반등을 기록했다”며 “3분기부터 다시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고 리니지2M은 매출 자연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연내 신작 모멘텀이 없는 게 뼈아프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블소2와 TL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상되고 캐주얼 모바일 겍임 4종(블소S, 프로젝트 R, 미공개 2종)을 내년 출시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작이 부재했던 만큼 내년은 여러 신작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신작 모멘텀 발생을 위해선 구체적인 출시 일정 공개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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