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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상반기 영업이익 70% '뚝'…건설 경기 침체 여파

매출 3.8% 감소





삼화페인트(00039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7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1억 원으로 34.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21.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3231억 원) 대비 3.81% 감소한 310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155억원보다 70.3% 줄었다.



건설경기 등 산업 전반적인 시장이 침체되면서 매출이 감소했고,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건설경기 등 산업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며 "고환율 기조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삼화페인트는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과 아이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아이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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