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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박셀바이오 '간암 치료제' 임상결과 기대감 모락모락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한화솔루션, 美신규투자 소식에 관심 '쑥'

한화솔루션, 박셀바이오 매도세도 함께 몰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6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박셀바이오(323990)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009830), 포스코케미칼(003670), LX세미콘(108320), 세아제강지주(00303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X세미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셀바이오는 9월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박셀바이오는 9월에 개최될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2)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 Vax-NK/HCC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2일 밝힌 바 있다. 박셀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간암을 대상으로 하는 Vax-NK/HCC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유래 방식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이다. 회사 측은 Vax-NK/HCC는 현재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12명의 환자에 대해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예비연구결과를 총 2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매수 2위는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부문인 한화큐셀이 미국 내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한화큐셀이 미국 내 대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의 부지를 평가하는 단계에 있다. 앞서 미 의회가 통과시킨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내 공장 등 시설투자를 진행하는 기업들이 대규모 세제혜택을 받으며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분기 매출 8032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 8분기 연속 역대 분기 최대치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67.3%, 55.1%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6.9%로 전 분기 대비 3%P(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하면 0.5% 줄었다. 특히 2분기 양극재 사업 매출이 346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4% 증가한 점이 고무적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이날 매도 1위는 한화솔루션이었으며, 박셀바이오,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포스코케미칼 등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전 거래일인 12일 매수 1위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였다. 에스엠(041510), 박셀바이오, 카카오페이(377300), 삼성전자(005930)가 그 뒤를 이었다. 같은 날 최다 매도 종목은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었으며, 명신산업(00990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에이치와이티씨(14893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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