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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9월7일 공개…미니 대신 6.7인치 출시 통할까

신형 맥·아이패드·애플워치 첫선

노치 줄인 프로·6.7인치 모델 관심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열린 애플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




애플이 매년 가을 최대 이벤트인 신형 아이폰 공개 행사를 다음 달 7일 개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내 일부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아이폰14 등 주요 신제품 출시를 이달 16일로 맞춰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통상적으로 애플은 신제품 공개 행사 9~10일 뒤 해당 제품을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미 제품 담당 임원들이 신제품 행사를 위한 발표 영상을 녹화하기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 공개 행사에는 아이폰14와 더불어 새로운 맥 제품과 아이패드, 애플 워치가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프로 제품군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이폰14 프로의 경우 전면 카메라 부분의 테두리(노치)를 줄이고 페이스 ID 센서와 카메라가 있는 펀치홀 형태를 선보여 디스플레이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 아이폰14에 탑재되는 A15 바이오닉칩 대신 신형 바이오닉칩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기본 아이폰 모델의 경우 5.4인치의 미니 버전 대신 이례적으로 6.7인치 모델을 추가 출시한다.

한편, 9월의 애플 신제품 공개 행사는 공개 규모도 크지만 3~4분기 아이폰 판매량을 가늠할 수 있기에 중요하게 여겨진다. 애플은 아이폰14 흥행에 자신감을 보이며 공급 업체에 전작인 아이폰14 생산대수를 아이폰13 생산물량과 비슷한 수준인 9000만 대를 생산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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