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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o로 맞춤형 콘텐츠 설계…프리윌린 'AI코스웨어 기반 수업 혁신' 사례 공유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서 발표

/사진 제공=프리윌린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이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가 주관한 하계 워크숍에서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플랫폼 ‘풀리캠퍼스(PULLEY CAMPUS)’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프리윌린은 지난 9~11일 제주에서 열린 ‘제23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의 교육 혁신 리더십 과정 세션에 참여해 풀리캠퍼스를 도입한 대학들의 운영 경험과 활용 성과를 공유했다. 전국 160여 개 대학의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소속된 협의회에는 올해 약 2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풀리캠퍼스는 대학생들의 기초학력부터 전공수업까지 전 학습 과정(진단-학습-평가-분석)을 AI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50개 이상 대학에서 도입해 활용 중이다. 특히 GPT-4.0을 기반으로 한 자동 문항 추천, 개념 연계, 학습 이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하는 점과 성취도 기반 수료증과 디지털 배지 발급하는 것 등 AI 기술 중심 기능이 주목을 받았다.



현장 발표에서는 교수자가 수업과 강의자료를 쉽게 연동해 수업 설계를 자동화할 수 있는 점, 각 대학이 콘텐츠를 직접 편집하고 탑재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 등이 소개됐다. 경제통계학, 일본어, 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 사례도 함께 공유돼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플랫폼을 체험하는 데모 세션이 진행됐으며, 복수의 대학에서 도입 관련 상담이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학과 수업에 맞춰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AI 코스웨어는 교수자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설계를 돕고 학생 학습 효과를 높이는 보조도구”라며 “대학별 학사운영 체계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윌린은 향후 교수학습 학술행사 및 AI 공유대학 사업과 연계해 고등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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