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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佛에 무너진 여자축구, U-20 월드컵 8강행 좌절

조별리그 최종전서 0대1 敗

여자 축구 U-20 대표팀의 황인선 감독이 18일 U-20 여자 월드컵 프랑스전 패배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10개의 슈팅을 시도하고 그중 5개는 골문 쪽으로 보냈지만 끝내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 여자 축구가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9분 결승 골을 내주고 프랑스에 0 대 1로 졌다. 1승 뒤 2연패로 조 3위에 그친 한국은 조 2위까지 오르는 8강 토너먼트에 이르지 못했다. 한국이 이 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14년 캐나다 대회가 마지막이다. 당시 8강에서 0 대 0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4 대 3으로 한국을 꺾었던 팀이 바로 프랑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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