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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기업 규제혁신과 애로 사항 해결에 나서

경북본부·구미산단경영자협의회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 본부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규제혁신과 애로 발굴을 위한 규제혁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단체인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22일 기업 규제혁신과 애로 발굴을 위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단공 경북본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기업 활동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 및 건의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력 제고와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에는 구미산단 35개 입주기업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 구미시, 유관기관 관계자들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규제 완화 △투자 촉진 및 수출 지원 △외국인 고용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업인들의 애로와 규제개선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산단공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지원기관이 함께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제시된 의제들 중 즉시 해결이 가능한 의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로 했다. 또 정부건의가 필요한 의제는 각 지역별 산업단지 규제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의제를 통합해 10월 중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개최하는 전국 단위 간담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구미산단를 시작으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협력해 전국 13개 주요 국가산단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간담회에서 규제혁신 의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산업단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과 병행해 기업과 국민이 체감 가능한 규제 혁신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재호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규제개혁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유관기관,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기업의 혁신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 산업단지 현장의 당면 애로와 규제 혁신 과제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산단현장의 애로를 빨리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촉진과 민간이 주도하는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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